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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 - “그리스도를 본받아” 책을 읽고
정인호 2017-05-21 추천 0 댓글 0 조회 21

그리스도를 본받아책을 읽고

책을 받아보았을 때 와 두껍다!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든 생각은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였습니다.

예수님 닮고 싶은데 부족한 제 자신을 볼 때마다 늘 부끄러웠습니다.

 그런 갈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자마자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마라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살짝 기분 나빴습니다.

첫 소제목 하나가 왜 이리 큰 글자로 제 가슴에 한자씩 와서 박히는 건지요.... 꼭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동안 제 생각이 옳다고 제 신앙이 옳다고 믿었고 제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비판하고 가르쳤던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지식 있는 척, 지혜 있는 척 해봐도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어리석고 안타까우셨을까요? 조금만 잘해도 속으로 우쭐대고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실거리고 자랑할 기회만 엿보는 저의 속사람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잘해서 잘나서가 아니라 나를 세우시는 분도 낮추시는 분도 지혜 있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한때는 정금같이 되지 않아도 좋으니 천국 갈 만큼만 적당히 신앙생활하고 구원만 받아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땅의 재물과 명예와 눈에 보이는 것만 기도하고 그것이 주님의 축복의 전부인양 믿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주님께서는 만지시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후 사업하는 시댁과 남편에게 문제가 생겼고 앞뒤로 꽉 막힌 것 같은 숨 막힘이 저를 눌렀습니다.

그래서 새벽예배에 나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주님만 바라보도록 훈련시키셨습니다.

일년 반 동안 훈련 받으며 주님의 주인 되심과 모든 주권이 그분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연단과 고난이 나의 영혼을 구원하는 꼭 필요한 과정임을 말입니다.

이 책에서 느낀 또 하나의 교훈은 혀를 다스리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잡담과 근거 없는 이야기를 삼가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하나님과 함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속상한 일이나 고민이 생기면 먼저 주님께 여쭙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기도보다는 여기저기 전화해서 전화기가 뜨거워 통화 못할 때까지 얘기하기 일쑤였습니다.

 제 문제를 주님과는 몇 시간 아니 몇 분이나 대화했는지 생각해보니 너무 부끄러워 대답할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주님과 대화는 매우 즐겁고 주님의 위로와 평안이 큽니다.

때로는 고통이 찾아올지라도 침묵으로 감수한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도우시는지 알게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언제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합니다.

살다가 실망스럽고 유쾌하지 않은 순간이 찾아와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 것은 겨울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폭풍 뒤에는 다시 평온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나의 평생 소망인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부족하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23기 여자제자반 최수아 집사 제자반 수료식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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